담양군, 2012 군민과의 대화 '성료'

2012-02-10     노광배 기자

지난 한 해 동안의 군정 성과 보고와 임진년 군정 운영방향 설명을 위해 실시한 ‘2012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7일 무정면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30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추진된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1년 동안 군정 운영 성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올 한 해 동안 추진될 주요 시책들과 현안사업 등 군정 방향에 대한 주민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최형식 군수는 “2011년은 민선5기 실질적인 원년으로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담양’ 건설을 위해 군정혁신전략인 ‘뉴-담양플랜’의 기틀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또 “군정의 우선순위를 ‘서민복지 실현’, ‘농업의 고부가가치화’, ‘문화관광레저산업’, ‘담양식 교육 프로젝트’에 두고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지난 한 해 동안 정부부처와 전남도 공모사업에서 총 38건이 선정됐다”며 “각종기관 평가에서 24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 408억여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농산물 유통식품업무평가 ‘대상’을 비롯 자원봉사센터 평가와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상, 농정업무 종합평가와 전남경제대책 추진평가에서 우수상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뜻깊은 한해였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지난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2012년에는 ▲군민 GRDP(지역내총생산)를 높이는 경영행정 ▲농업의 신복합산업화 ▲관광객 700만 관광도시 조성 ▲군민 행복지수를 올리는 복지행정 ▲찾아오는 명품 교육도시 ▲인구 7만이 거주하는 전원도시 등 6대 시책을 중심으로 ‘뉴-담양플랜’을 내실 있게 추진해 담양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