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롤링스톤 내달 DVD로 판매

2007-08-07     뉴스관리자
미국의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와 음악잡지 롤링스톤에 실렸던 사진과 글 등이 DVD로 만들어져 다음달부터 판매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뉴욕의 본디 디지털 퍼블리싱은 1953년의 플레이보이 창간호를 비롯한 1950년대 발행된 72호분의 플레이보이 내용과 1천24호분의 롤링스톤의 내용을 DVD로 만들어 다음달 초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플레이보이를 만든 휴 헤프너는 NYT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플레이보이 DVD가 어떤 DVD보다도 판매가 잘 될 것이라며 DVD를 만드는 것에 동의한 이유로 플레이보이가 이미지나 대중 문화, 글에서 다른 어떤 것보다도 지난 반세기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플레이보이와 롤링스톤 DVD는 다음달 'covertocover.com'을 통해 초기 판매에 들어간 뒤 11월부터는 다양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본격 판매된다.

가격은 플레이보이는 개당 100달러, 롤링스톤은 125달러이다.

본디 디지털은 1960년대 이후 지금까지 발행된 플레이보이의 내용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내놓을 계획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