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살 박테리아 발견, 잘 보존된 매머드 발견됐던 시베리아서 발견

2012-02-10     온라인 뉴스팀

300만 살 박테리아

300만 살 박테리아가 발견됐다.


지난 3일 러시아 현지 언론 프라우다는 시베리아 산악지대에서 미스터리의 신종 박테리아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 300만 살 박테리아는 영구 동토층으로 잘 보존된 매머드가 발굴됐던 곳으로 유명한 시베리아 북동부 '매머드 산'에서 발견됐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바실루스 F'라는 이름의 이 박테리아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살 수 있는 특별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약 300만년 이상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 300만 살 된 박테리아로 인간의 수명을 20~30% 이상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사내용과 관련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