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진 비련의 마성 발산 '그때 그 사람' 호소력 "팔색조란 말이 아까워?"
2012-02-11 온라인 뉴스팀
‘위대한 탄생2’ 도전자 전은진이 ‘비련의 마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은진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TV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에서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열창했다.
전은진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심수봉 특유의 간드러짐을 소화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심사위원 윤일상은 “소화하기 힘든 노래인데 잘 표현한 것 같다”고 평가했으며, 이승환 역시 “팔색조라는 말이 아까울 정도”라며 “오늘은 비련의 마성 잘 들었다”고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은진은 전문 심사위원 총합 47.3점을 획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태극과 홍동균은 탈락의 고배를 마셔 아쉬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