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배신 레이스, 이승기 '반전의 왕' 등극
2012-02-12 온라인 뉴스팀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경복궁을 배경으로 사라진 유홍준 교수를 찾기 위한 경주가 벌어졌다. 식사를 마친 유홍준 교수는 자신을 찾아오라는 쪽지 한 장을 남긴채 사라졌다.
식사를 마친 이승기와 은지원, 엄태웅은 전화 찬스를 통해 유 교수가 종묘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묘한 배신감 속에 함께 이동하던 세 사람 사이에 배신의 레이스가 시작됐고, 은지원과 엄태웅은 이승기를 버린채 도망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은지원은 엄태웅마저 버리고 히치하이킹으로 차를 타고 도망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승기는 종묘에 가장 먼저 도착해 1위를 차지하며 반전의 왕으로 등극했다. 이승기는 "은지원, 엄태웅이 차를 타고 먼저 갔는데 아직 안왔다"며 뿌듯함을 나타냈다. (사진-KBS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