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산림보존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2012-02-13 오승국 기자
진도군(군수 이동진)이 연중 4만여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26억원의 예산을 투입, 산림사업을 시작한다.
진도군은 기존의 산림을 가치 있는 산림으로 가꾸고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연 4만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산림 사업 발대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군은 산림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산불 사전 예방과 관광지 및 도로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등의 산림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숲 가꾸기 지역내에 소득 작목을 입식해 볼거리도 제공하고 산물을 수집·가공해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하는 등 기존의 산림을 경제적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또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1석 4조의 산림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산림은 우리 미래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안전사고 없이 건강한 산림으로 가꾸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