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누드사진은 100% 합성, 범인은 절대 웃지 못하게 할 것이다"

2012-02-13     온라인 뉴스팀

장윤정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합성 누드사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기획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누드 합성사진에 대해 “100% 합성”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했다”고 전했다.

해당 문제의 합성 누드사진은 정체불명의 나체 사진에 장윤정의 얼굴을 교묘히 합성한 것이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누가 봐도 합성임이 틀림없는 사진이라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일로 여겼으나, 각종 P2P 공유 사이트나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장윤정이라는 이름으로 사진이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에게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강력히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장윤정의 활동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최초 게시자 뿐만 아니라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장윤정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 속 얼굴은 100% 내 얼굴! 그러나 사진 속 몸 주인은 100% 엄청난 글래머"라며 "난 지금 웃지만 범인은 절대 웃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적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