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ill always love you' 제니퍼 허드슨의 휘트니 휴스턴 추모 공연

2012-02-14     온라인 뉴스팀

배우 겸 가수 제니퍼 허드슨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을 추모 공연을 가졌다.

12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로스에인절리스(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열린 '제 54회 그래미 어워즈(54rd Grammy Awards)'에서는 휘트니 휴스턴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니퍼 허드슨의 추모 공연에 앞서 휘트니 휴스턴의 추모 영상이 나왔고 영상 속에는 젊은 날의 휘트니 휴스턴이 모습을 드러냈다.

추모의 의미를 담은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허드슨은 숨죽인 관객들 속에서 차분히 노래를 끝마쳤다.

노래를 부르는 도중 감정이 복받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제니퍼 허드슨이 이제는 고인이 된 휘트니 휴스턴을 추모하자 장내에 있던 많은 관객들이 휘트니 휴스턴을 애도했다.

한편, 세계적인 팝 여가수 휘트니 휴스턴은 11일 오후 3시 55분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돼 전 세계 음악팬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 = M-net 그래미 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