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CEO 수수료율 조기개편 합의
2012-02-14 김문수 기자
카드사 최고경영자들이 수수료율 조기개편에 합의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하나SK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등 최고경영자들은 최근 수수료율 개편을 위한 태스크포스(TF)에 임원급을 투입해 이르면 3월, 늦어도 4월까지 개선안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여신금융협회는 금융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수수료율 개편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금융위원회가 우대 수수료율을 정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정무위를 통과하는 등 상황이 긴박해지자 카드사 사장단들이 직접 나서 수수료율 체계 개편 일정을 대폭 앞당기기로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