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우울증 고백 "심각한 우울증으로 남편에게도 말못해"
2012-02-15 온라인 뉴스팀
김지선 우울증 고백
개그우먼 김지선이 우울증에 시달린 사실을 고백했다.
김지선은 15일 방송되는 MBN ‘충무로 와글와글’ 녹화에서 심각한 우울증으로 고통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는 '엄마가 뿔났다'라는 주제로 성우 송도순과 개그우먼 노유정, 박상희 심리분석 전문가 등이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노유정은 주부로서의 고충을 털어놨고, 김지선은 "P턴하는 도로에서 그대로 직진해버리고 싶었던 적도 있다"며 "2~3년 전 심각한 우울증으로 고통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또 그녀는 "어느 누구에게도 얘기하지 못했고, 최근에야 남편에게 털어놨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엄마가 뿔났다'라는 주제로 성우 송도순과 개그우먼 노유정, 박상희 심리분석 전문가 등이 출연했다.
김지선의 우울증 고백은 15일 밤 8시 30분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