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2인조 할아버지' 할인점 털이
2007-08-09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홍씨 등은 5월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박모(51.여)씨 할인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것처럼 박씨의 시선을 분산시킨 뒤 카운터에 보관된 현금 50만 원을 훔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모두 500여만 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회 선후배 사이인 이들이 절도 등 전과 13범 등인 점을 감안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