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10년 통합재정수지 '흑자'

2012-02-15     오승국 기자

행정안전부는 최근 2010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보고서에서 전남 22개 시군 자치단체 가운데 13개 단체(전남도, 목포 ,여수, 광양, 고흥, 화순, 장흥, 강진, 해남, 영암, 함평, 완도, 진도)가 통합재정수지 비율에서 적자 재정운영 수지(-)를, 신안군을 비롯한 10개 단체(순천, 나주, 담양, 곡성, 구례, 보성, 무안, 영광, 장성)가 흑자 수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합재정수지비율은 해당연도의 세입과 세출을 비교해 재정활동의 적자(-) 또는 흑자(+)등 재정운영수지를 측정하고, 지방재정의 성과 및 안정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높을수록 재정운영의 건전성이 우수하다는 의미이다.


세수기반이 취약하해재정자립도가 낮은 신안군은 그동안의 재정 긴축운영과 예산절감(114억), 지방채 발행 축소(50억) 등, 자구 노력의 결과로 건전한 자치단체로 평가를 받았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