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 강진지점, 5개월간 78억 보증지원
2012-02-15 오승국 기자
지난해 7월말 개점한 전남신용보증재단 강진지점이 보증서비스지역인 강진, 장흥, 해남, 완도 4개소를 대상으로 활발한 보증 지원에 나섰다.
전남신용보증재단 강진지점(지점장 채일석)은 지난 2011년 말까지 5개월 동안 360여개 업체에 78억원을 보증지원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동기간 53억4천만원보다 46% 증가한 것이다.
특히, 강진지점이 개점되기 전까지 강진 등 4개 군이 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원거리에 있는 목포지점 등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지난해 7월말에 강진지점이 개점됨에 따라 시간·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게 됨으로써 보증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전남신용보증재단 강진지점이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지원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남신용보증재단은 2001년 7월 전라남도와 정부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신용보증기관으로 전남도내에 소재한 업체를 대상으로 신용상태는 양호하나 담보력이 없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보증을 지원해왔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