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가장 비싼 도시 1위는 스위스 취리히… 서울은? "서울 뉴욕보다 상위 기록"
2012-02-15 온라인 뉴스팀
스위스 취리히가 세상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에 선정됐다
15일 영국 경제분석기관 EIU는 ‘세계 주요도시 물가 조사 보고서’에서 취리히가 일본 도쿄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영국의 경제분석기관인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의 '세계주요도시 물가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70점을 기록한 취리히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166점으로 일본 도쿄가 차지했다.
이어 스위스 제네바와 일본 오사카는 157점을 공동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또한, 서울은 이전 조사결과보다 9계단 상승한 27위를 기록했으며, 국 로스앤젤레스와 중국 상하이는 공동 42위에, 미국 뉴욕은 47위에 올랐다.
EIU의 물가조사는 전 세계 각국의 식품과 의료, 부동산 임대료, 교통, 전기·수도, 레저비 등 총 160개 품목과 서비스 가격을 기준으로 연간 두 차례씩 집계해 결과를 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