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화질 디지털 액자 2종 출시
2007-08-09 장의식기자
삼성전자가 디지털 사진을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액자 2종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9일 고화질 7인치형 디지털 액자 2종(모델명: SPF-72V/72H)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PF-72H는 기본 기능인 사진 디스플레이에 충실한 제품이며, SPF-72V는 사진 디스플레이에 무선 네트워킹, 음악 및 동영상 기능까지 탑재했다.
이들 제품은 USB메모리 및 각종 메모리카드 등 다양한 주변기기와 직접 연결을 통해 간편하게 800X480의 고해상도 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SPF-72V는 PC에 저장된 사진을 별도 연결 없이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편리하게 저장, 감상할 수 있다. 또한 PC 없이도 인터넷에 접속, 자신이 등록한 RSS(자동알림.Rich Site Summary) 지원 사이트에 업데이트 되는 사진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디지털 액자는 최첨단 기술 제품인 동시에 추억이 담긴 사진을 감상하는 감성적 제품"이라며 "향후 디지털 감성 트렌드를 만들어갈 제품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액자 SPF-72H의 가격은 14만9천원, 네트워크 기능과 음악 및 동영상 기능이 추가된 SPF-72V의 가격은 22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