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학 52배줌 실속형 캠코더 출시

2012-02-16     유성용 기자

삼성전자는 광학 52배 줌을 장착한 실속형 캠코더 HMX-F80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HMX-F80은 1280×720 해상도의 고화질(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인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연결을 통해 고화질의 녹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 캠코더에서는 처음으로 촬영한 영상 중에서 원하는 장면만을 선택해 재생할 수 있는 '마이 클립'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 BGM(Smart Back Ground Music)’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동영상을 재생하면서 내장된 배경음악을 입힐 수 있다.

5백만 화소 CMOS 센서의 슈나이더 렌즈에 디지털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개선했다. '인텔리 줌' 기술을 적용해 광학 52배줌 이외에도 화질 저하 없이 65배까지 영상을 확대할 수 있다.

구름이 움직이는 모습이나 꽃이 피는 모습을 압축 촬영해 짧은 시간에 사물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인터벌 레코딩' 기능도 제공한다.

제품은 검은색과 흰색 두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34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