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금융전문가 강현섭 감사 임명
2012-02-16 오승국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감사에 금융전문가 강현섭(59)씨가 임명됐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송은규)은 16일 “김천국 현 감사가 임기 만료됨에 따라 후임으로 강현섭씨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현섭 감사는 17일부터 오는 2015년 2월 16일까지 3년간 병원 재산상황, 회계 및 업무, 정관 규정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감사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전남대학교병원 감사 공개모집에 응모한 강 감사는 지난 1월 감사후보자 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최종 임명됐다.강 감사는 제일은행, 광주은행 등에서 근무해 온 금융 전문가로서 골든브릿지저축은행 대표이사 겸 은행장과 골든브릿지저축은행 고문 등을 역임했다.
강 감사는 “전국 최고 수준의 의술을 펼치는 전남대병원의 감사를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 면서 “그간 금융계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감사직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 강현섭 감사 약력
▲ 광주고, 전남대 법대 졸업 ▲ 전남대 경영대학원, 행정대학원 최고정책과정 수료 ▲ 제일은행 명동지점, 본점 근무 ▲ 광주은행 지점장, 비서실장, 마케팅팀장 ▲ 골든브릿지저축은행 대표이사 겸 은행장, 골든브릿지저축은행 고문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