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친환경 농업 단지 조성에 25억원 투입

2012-02-16     오승국 기자

진도군(군수 이동진)이 친환경 농업 단지 조성 육성을 위해 25억원을 투입한다.


16일 진도군은 친환경 농업이 가능한 지역을 단지화·광역화하기 위해 25억원의 예산을 확보, 친환경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군은 친환경 인증벼 생산 장려금 3억9천만원을 지원하고 친환경 인증비용, 잔류농약 검사비, 녹비작물종자대 등 7개 사업에 7억3천만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직불제 지원단가를 유기인증은 ㏊당 논 60만원, 밭 120만원으로 52%가량 무농약은 논 40만원, 밭 100만원으로 43%로 가량 인상해 농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안정적인 친환경 농업 추진을 위해 공동방제 시스템을 도입, 생산비 절감과 유통업체와 계약을 통한 판로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