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카마엘' 4년만에 업데이트 '가슴 설렌다'
2007-08-10 뉴스관리자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 `리니지2'가 오는 16일 서비스 개시 4년만에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6일 리니지2의 시즌1 `혼돈의 연대기'를 종결하고 시즌2인 `혼돈의 왕좌: 더 카마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당일 리니지2의 총 31개 서버에 `혼돈의 왕좌: 더 카마엘'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리니지2는 2003년 서비스 시작 이후 6개월여마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으나, 여타 게임의 확장팩 수준인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마엘'은 시즌2에 새롭게 등장하는 신종족으로 새로운 시즌의 주축이 되며, 기존의 다중온라인 롤플레잉게임(MMORPG)에 등장한 종족들과는 성격이 완전히 달라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시즌2에서는 기존 시즌에 비해 커뮤니티를 더욱 강화해 정치와 경제 시스템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또한 요새전 등 새로운 전투방식과 한층 강화된 아이템, 새로운 지역과 변신시스템 등 각종 요소들이 대거 추가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시즌2 론칭을 기념해 하이트맥주와 제휴해 `하이트-리니지2' 맥주를 출시하고 GS25와 함께 소장용 패키지를 발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새로운 종족과 업그레이드된 커뮤니티 시스템을 선보일 시즌2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혼돈의 왕자: 더 카마엘'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MMORPG의 저력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