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연기 도전 "20대 섹시가수의 54세 점술가 역할은 어떤모습?"

2012-02-17     온라인 뉴스팀

지나 연기 도전

섹시가수 지나가 연기에 도전한다.


지나는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서 54세 타로 점술가로 출연할 예정이다.


지나가 연기할 타로 점술가 크리스탈 역은 도롱뇽도사 범규와 악연이 있는 인물로 원수를 갚기 위해 도롱뇽도사의 점집 바로 앞에서 영업을 하며 손님 빼앗기에 나선다.

그녀는 섹시함을 내세우며 남자 손님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지만 극중 나이는 사실 54살로 설정돼있다.  또 걸그룹 시크릿 멤버 효성이 지나의 딸로 등장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뷔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지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하기 위해 계절에 맞지 않는 얇은 옷을 입고 추위에 떠느라 힘들었다"며 "신비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타로 점술가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의상 선정과 메이크업에 특별히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지나 연기 도전은 매주 금요일 11시 5분 방송되는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