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느끼는 동유럽 클래식, 부다페스트 섹소폰 콰르텟 내한공연
2012-02-17 조현숙 기자
부다페스트 섹소폰 콰르텟 연주팀은 독일, 이태리 등에서 개최된 국제 대회 수상을 비롯해, 최고 수준의 컨템퍼리 음악을 구사하는 연주자에게 부여하는 'Artisjus' 상을 받은 연주 그룹이다.
또 일본, 미국, 캐나다, 스페인, 프랑스 등 해외 각국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활동을 하며 전세계의 음악인들을 만나왔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부다페스트 섹소폰 콰르텟'만의 독특한 편곡으로 만들어진 연주곡들 이외 소프라노 김희정과 헨델의 '메시아(Rejoice Greatly)', 아르디티의 '입맞춤(Il Bacio)',남자의 자격 합창곡으로 더욱 익숙해진 영화 ‘미션’의 테마곡 '넬라판타지아' 등 4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피아니스트 하순원과 클래식 재즈의 대표곡인 G. Gershwin의 '랩소디 인 블루' 를, 뮤지컬 배우 최정원씨와는 뮤지컬 맘마미아 수록곡인 ABBA의 'Dancing Queen' 과 'The Winner Takes It All' 등 한국인에게 친숙한 장르의 곡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