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이 구한 강아지 "차량 사고로 주인 죽자 충격에 바다에 빠져"

2012-02-17     온라인 뉴스팀

낚시꾼이 구한 강아지

낚시꾼이 구한 강아지 사연이 화제다.


11일 미국 언론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시에스타키 해안에서 구한 강아지의 사연을 전했다.


플로리다주의 카약 낚시꾼 로리 오코너는 바다에서 물에 빠져 헤엄치고 있는 강아지를 발견해 구조했다.


이 강자지는 함께 조깅을 하던 주인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죽자 충격을 받아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강아지 주인의 유족들은 "강아지가 끔찍한 현장으로 부터 도망치고 싶었던 것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낚시꾼이 구한 강아지의 주인은 53살 여성으로 이 여성을 치인 20대 남성은 음주 운전으로 체포됐다.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