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유이 호감 "사귈 의향이 있다" 솔직 고백에 눈길
2012-02-17 온라인 뉴스팀
주원과 유이가 서로에게 호감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주원과 유이, 정웅인, 전미선을 비롯해 KBS 2TV '오작교 형제들'팀이 출연했다.
MC 유재석이 “주원과 유이가 대학교 1년 선후배 사이다. 드라마에서도 그렇고 인연이 보통이 아니다. 실제로도 연인 감정을 느낀 적 없냐”고 묻자 주원은 “극 중 정석원이 등장하자 실제로 질투를 느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드라마 촬영 중 상대역 주원에게 두근거림을 느낀 적 있냐는 질문에 유이는 "그렇다. 긴장하면 자주 눈을 깜빡이는데 주원에게 넥타이를 매주는 장면에서 눈을 깜빡이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주원은 "이전부터 연기를 해왔지만 연인 역할을 맡아 사랑하는 연기를 펼친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정말 감정 몰입했던 것 같다"며 유이에 대한 호감을 표했다.
이어 주원에게 전미선과 유이 가운데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유이”라고 답했고, MC들이 “주원이 유이를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 “작품할 때는 진짜 사랑에 빠져야 한다”는 이야기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했다.
특히 주원과 유이는 OX 물총토크에서 "나는 옆 사람과 사귈 의향이 있다", "우린 잘 어울린다"라는 질문에 모두 'O'를 들어 핑크빛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사진 = KBS 해피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