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리 아이유 미아 열창 "과거는 잊고 힘내라~"
2012-02-18 온라인 뉴스팀
요아리 보이스 코리아에서 아이유 미아 열창
지난 2월 17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이하 보코)에서는 두 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출연한 요아리(강미진)는 과거 계속되는 음반 실패와 가수로서 외모 콤플렉스에 대한 한을 담아 아이유의 미아를 열창했다. 강미진의 미아를 들은 4명의 코치(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는 모두 버튼을 누르고 의자를 돌렸다.
백지영은 강미진의 미아를 듣고 “수챗구멍에서 물이 빠져나가는 듯한 감정을 받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타 역시 “노래를 듣는 동안 행복했다”고 평가했다.
4명의 코치가 모두 의자를 돌렸기 때문에 강미진이 코치를 선택해야 했다. 강미진은 “노래를 부를 때 영화를 상상하면서 부른다. 그 마음이 백지영과 통한 것 같다”며 백지영을 코치로 선택했다.
이날 보코에서 강미진의 미아를 들은 네티즌들은 “아이유 미아의 재발견”, “좋은 가수를 외모 때문에 묻힐 뻔 했다. 과거는 잊고 요아리 힘내라”, “듣는 동안 소름이 쫙 돋았다. 가수가 노래 잘 하면 가수지”, "강미진이 요아리였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net '보이스 코리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