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열애설 심경 "서른 넘어서 연애 못하면 남부끄러운 것"

2012-02-18     온라인 뉴스팀

이준기 열애설 심경

지난 16일 제대한 이준기는 지난 17일 tvN ‘enews’와의 인터뷰에서 “군대에 있느라 직접 입장을 밝히지 못해 답답했다”고 털어놓으며 그간의 근황과 열애설에 대해 전했다.

이날 이준기는 검정색 의상에 모히칸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등장해 변치 않은 외모를 뽐내며 단연 화제가 됐던 미스코리아 출신 유리아(본명 김주리)와의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솔직히 밝혔다.

그는 “팬들이 많이 당황했을 것이다. 예전이라면 트위터 같은 SNS로 내 생각을 말했을 텐데 그럴 수가 없어서 많이 답답했다”라며 “팬들이 ‘서른 넘어서 연애 못하면 남부끄러운 것’이라며 응원해줬고 ‘좋은 여자 만나라’고도 해줬다. 전역 준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열애설이 나오게 되어서 다시 한 번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군인에서 사회인으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제대한 것이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