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공개연인 선언 "예쁘게 만날게요~"
2012-02-19 온라인 뉴스팀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김무열의 트위터를 계기로 뜻하지 않게 알려졌고 윤승아 소속사 측이 이를 인정하면서 공식커플로 등극했다.
19일 윤승아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해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윤승아 김무열은 지난해 11월 경 지인들과 함께 만난 자리에서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고 서로 스케줄이 바빠 주로 트위터나 전화를 통해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계 선남선녀 커플" "너무 예뻐보여요" "공개연애 많이 힘들텐데 주변 신경쓰지 말고 예쁜 사랑 이어가길" 등 축복을 보냈다.
사실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김무열이 지난 12월 경 윤승아에 SNS 쪽지로 보내려 했던 것을 실수로 공개적으로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멘션으로 보내면서 알려지게 됐다.
당시 김무열은 윤승아에게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고 사랑의 마음을 고백했다.
김무열은 이어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였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건가 봐"라며 "잘 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 걸"이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