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음향사고 구설수 "프로답지 못한 진행" 빈축

2012-02-19     온라인 뉴스팀
뮤직뱅크가 잇따른 음향사고로 구설수에 올랐다.

KBS 2TV '뮤직뱅크 인 파리'는 지난 18일 방송에서 이달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씨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공연 모습을 방영했다.

하지만 뮤직뱅크 측은 해외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음향사고를 내 팬들의 불만을 샀다.

당시 씨스타는 'Ma Boy'와 'So Cool'의 무대 도중 멤버들의 목소리와 MR이 맞지 않는 음향 사고가 발생했다.

또 그룹 샤이니의 경우 '헬로우(Hello)'와 '링딩동(Ring Ding Dong)'에 이어 '루시퍼' 무대 중간 갑자기 음악이 흘러나오지 않은 음향사고가 발생했다.

이 소식을 저한 네티즌들은 "한류열풍에 걸맞지 않은 프로답지 못한 진행이었다" "해외 무대이니 만큼 음향 등에 좀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다" 등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사진-KBS 2TV '뮤직뱅크 인 파리'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