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굽는 선녀님 "날개옷 입고 군고구마 먹는 선녀?"
2012-02-20 온라인 뉴스팀
고구마 굽는 선녀님의 모습에 네티즌들이 친근함을 느끼고 있다.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황우슬혜와 심혜진이 군고구마를 굽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실제로 선녀님들이 하얀 눈과 함께 지상으로 내려온 것이라면 ‘깜짝 놀랄 일’이겠지만 고구마 굽는 선녀님들은 안타깝게도 실제 상황이 아니라 드라마 속 모습이다.
또한, 황우슬혜는 탄고구마 껍질의 검댕이가 묻었음에도 불구하고 돋보이는 미모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황우슬혜는 “지상으로 내려온 하늘나라의 선녀 모녀는 욕심이 없다”며 “그저 따뜻하고 잘 자고 잘 먹으면 행복한 캐릭터이다”고 심혜진과 같은 선녀 역에 대해 설명했다.
'선녀가 필요해'는 잠시 지상으로 강림한 엉뚱 선녀모녀 채화(황우슬혜 분)와 왕모(심혜진 분)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게 되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을 담은 작품으로 27일 첫 방송을 앞뒀다.
(사진 = 선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