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강성희 서장, 핵안보정상회의 대비 시설점검
2012-02-21 오승국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장(총경 강성희)은 21일 전남 영광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와 해경 파․출장소 등 치안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올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내에 위치한 영광원전의 자연재해 대비 및 테러예방을 위한 해상경비 실태를 점검하고 원전사고 안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서장은 영광원전을 방문해 “성공적인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긴급상황대응 능력 과 정보공유 체계구축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해경도 해상경계강화로 관할 해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경 영광파출소 및 법성․설도출장소를 방문해 경찰관․전경 근무실태 및 경찰 구조장비 관리운용실태 등을 점검한 강 서장은 “영광지역은 중요 임해시설인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영광굴비, 레저활성화 등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여객선 안전관리와 대민업무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최 일선 민원부서인 파․출장소 근무자가 책임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설명=목포해양경찰서장 강성희]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