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표수보강 개발사업 착수

2012-02-21     노광배 기자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상습적으로 한해 피해를 입고 있는 성송면 계당리 일대에 총사업비 142억7천만원을 투자해 선동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혓다.


2010년 3월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1년 12월에 착공한 선동제 지표수 보강개발 주요사업은 기존 선동 1·2제를 통합해 선동제 1개소 신설, 운암제, 초산제, 계당제 3개소 보강, 평야부 용수로 12조 7.5km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51만5천톤의 저수량(선동제)을 확보해 농경지 115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선동제가 10년 빈도 가뭄에도 견딜 수 있는 저수지를 축조하고 체계화된 용수로 시설을 갖추게 되면 물 부족으로 인한 영농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인근 소류지 운암제, 초산제, 계당제는 제당숭상, 그라우팅, 여방수로 공사 등을 실시해 위험요소 제거로 안전성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에 일괄위탁 시행하며 작년까지 15억을 투자했고, 올해는 16억원을 투입해 선동제 제당과 이설도로공사 등을 시작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