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실업난 해소 위해 전문인력 양성키로

2012-02-21     노광배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2012년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3월 2일부터 24일간 ‘수공예공방 일자리창출사업’에 미취업 및 경력단절 여성 70명을 모집해 전문기술교육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수공예공방은 (재)광주디자인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설탕공예, 도자기페인팅, 패션문화 등 전문기술교육과정과 인턴십 및 마케팅과정 등을 가르치게 된다.


북구는 지역 공예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성공사례 창출과 지역공예산업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북구는 올해 예비사회적기업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건비, 기술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층 고용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창업박람회 견학, 실전창업스쿨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1년에 여성과 청·장년층 취업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6천214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