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천일염 포장재 디자인 특허 등록

2012-02-22     오승국 기자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지역 천일염의 우수성과 제품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영광군 천일염 생산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천일염 포장재 디자인 2종류를 개발해 특허청에 디자인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천일염이 지난 2008년 광물에서 식품으로 바뀌며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져 마대 포장재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해 칠산바다의 깨끗한 염수로 천일염을 생산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포장재 디자인(국내용과 수출용 2종류)을 개발․등록하게 됐다.


영광천일염 포장재 디자인은 관내에서 천일염을 생산하는 개인 및 법인에서 사용 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지역경제과 천일염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영광천일염의 부가가치 및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영광천일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출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높은 인지도로 인한 영광천일염 판매증가와 염생산자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