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무혐의 처분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

2012-02-22     온라인 뉴스팀
과거 DJ.DOC의 동료 박정환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이하늘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2일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는 “이하늘의 발언 경위와 프로그램 성격 등을 고려했을 때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고 범행의도가 있다고 볼 근거가 부족하다”며 이하늘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하늘은 지난해 11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 멤버 김창렬과 함께 출연해 “박정환은 박치여서 탈퇴했다”고 말했고, 이에 박정환은 명예훼손이라며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현재 박정환은 이하늘 무혐의 처분을 인정하지 않고 항소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