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겨털 "화면으로 보니 숱이 많긴 하더라"
2012-02-24 온라인 뉴스팀
공효진 겨털
배우 하정우가 공효진의 겨털에 경악한 사연을 공개했다.
하정우는 지난 15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러브픽션’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이번 영화의 공효진 겨털 분장에 대해 “정말 분장팀에서 리얼하게 붙여줘서 충격적이었다. 감정 몰입하기 좋았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현장에서 처음 가짜 겨드랑이 털을 붙였을 때 다들 여기저기서 많이 너무 웃어서 신나게 자랑하고 보여주고 했는데, 화면으로 보니 숱이 많긴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공효진은 겨털 분장에 대해 “충격을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 오래 전부터 봐서 괜찮았지만, 진짜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영화 ‘러브픽션’은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하지 못한 30대 소설가 ‘주월’(하정우)과 그가 첫눈에 반한 완벽한 여자 ‘희진’(공효진)의 연애담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