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는 공포물 13시간 연속 방송

2007-08-15     곽예나기자
폭우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은 공포 영화 및 TV시리즈를 모아 13시간 동안 연속 방송한다.

'공포특집:황혼에서 새벽까지'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릴레이 방송은 17일 오후 8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계속된다.

먼저 17일 오후 8시에는 벽장 속 귀신을 소재로 한 '부기맨'이 테이프를 끊고, 오후 10시부터 패리스 힐튼이 출연한 공포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가 이어진다. 밤 12시20분에는 심령 공포 TV드라마 '수퍼내추럴'의 10~12화가 방송된다.

또한 18일 오전 3시 일본의 유명 공포 영화 '링'이 전파를 탄다. 오전 4시50분에는 '프레디 대 제이슨'이 방영되고, 끝으로 오전 6시50분 조지 로메로 감독의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 3부작 중 2탄을 리메이크한 '새벽의 저주'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