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역대 최대 규모 연구·전문위원 발탁
2012-02-27 유성용 기자
LG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R&D(연구개발) 및 전문분야 인재 가운데 탁월한 연구업적과 역량으로 원천기술 확보 및 사업 성과 창출 등에 공헌한 인재를 선발해오고 있다. 올해 7명을 포함, 모두 22명의 연구·전문위원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임되면 임원급 연봉과 활동비 등 획기적인 보상과 처우를 받으며, 특정 분야의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년 단위로 성과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사업본부별 책임경영 체제에 따라 분야별 R&D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전문위원을 선발했다"며 "최고 수준의 품질로 고객가치를 선도하는 진정한 첨단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R&D 전문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근열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약 500여명의 R&D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핵심 사업에서 차별화된 기술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신규 선임된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이다.
◇연구위원 ▲김노마 CRD연구소 부장 ▲김영민 석유화학연구소 부장 ▲이충훈 석유화학연구소 부장 ▲나균일 정보전자소재연구소 부장 ▲전성호 정보전자소재연구소 부장 ▲정근창 배터리연구소 부장
◇전문위원 ▲ 환경·에너지·기후 분야 박인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