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만찬 위생 논란 "요리하는데 위생 상태가 영…"
2012-02-27 온라인 뉴스팀
‘신들의 만찬’이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MBC 주말극 '신들의 만찬'은 전통 한식당 '아리랑'을 배경으로 두 요리사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첫회부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준영(성유리 분)이 한식당 아리랑의 수제자가 되기 위해 하인주(서현진 분)와 두부를 이용한 요리경합을 앞두고 주방에서 두부를 이용한 요리를 연습하는 모습과 아리랑 내 손두부를 만드는 곳에서 요리연구에 열중하는 모습을 그렸다.
하지만 25일 방송에서 주인공의 의상이 문제였다.
주인공인 고준영(성유리 분)의 의상은 요리하기에 위생상 적합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또한, 성유리는 밖에서 신었던 신발을 그대로 신고 요리 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어 쓰레기통에 한 차례 버려졌던 요리 파일을 만진 손으로 두부를 만들고 바닥에 떨어진 바가지를 이용해 콩물을 퍼 담는 등 위생적이지 못한 장면은 여러 차례 이어졌다.
신들의 만찬은 이 전에도 하인주(서현진 분)가 바닥에 떨어뜨린 칼을 그대로 사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이번 논란이 더욱 불거지고 있다.
'신들의 만찬' 위생 논란에 누리꾼들은 "그래도 음식드라마인데 신경 써야 할 듯",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등 질타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신들의 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