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해명 "음주난동 연예인? 사실무근이다"

2012-02-27     온라인 뉴스팀

김래원이 음주난동 연예인으로 자신이 지목된 것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2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 한 도로에서 배우 김 모(32)씨가 만취 상태에서 옆에 있던 차량 위에 올라 난동을 피우고 운전자 동승 여성에게 욕설을 퍼부었다"며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0월13일 밤 도로에서 만취해 걸어가던 중 지나던 승용차의 범퍼를 밟아 운전자와 시비가 붙자 동승자인 여성에게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김래원을 지목했고 그 소문이 일파만파 퍼져 김래원이 졸지에 음주난동 연예인으로 찍히게 됐다.

김래원 소속사 관계자는 "마치 김래원이 당사자처럼 그려지고 있는데 사실무근이다"라고 해명했다.

김래원 루머의 파장이 걷잡을 수 없게 퍼지자 김래원 소속사 측은 해명을 하며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한편, 김래원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괜한 사람 잡지 말자"는 분위기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