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블랙하선 변신 "스모키 화장에 가죽 의상으로 섹시하게"

2012-02-27     온라인 뉴스팀

박하선이 '청순'에서 '섹시'한 블랙하선으로 변신했다.

27일 방송된 MBC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하선(박하선)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학생들을 제압하기 위해 ‘블랙하선’으로 탈바꿈했다.

박하선은 극중 지석(서지석)과 교제하는 사실 때문에 학생들로부터 놀림을 받자 인터넷을 통해 '상대방의 기선을 제압하는 방법'을 찾아본다.

이에 박하선은 기존 한없이 약한 선생님의 이미지를 깨고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가죽의상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일명 '블랙하선'으로 변신해 학생들 앞에 강한 모습으로 나섰다.

블랙하선으로 변신한 하선의 모습에 어리둥절하던 학생들은 이내 잠잠해졌다.

하선은 자신의 변신에 흡족해했지만 블랙하선 변신이 효과가 있었다는 것은 하선의 착각이었다.

하지만 이는 하선만의 생각이었다. 다음날에도 어김없이 여전사 스타일로 차려입고 출근하려 했지만 남자친구 지석의 말을 듣고는 이내 울상이 된다.

학생들의 행동은 하선을 무서워했던 것이 아니라 어이없어 했던 것.

박하선 블랙하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하선 블랙하선 정말 놀랐어", "박하선 블랙하선 파격이다", "박하선 블랙하선도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하이킥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