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야심작 'K9' 어떤 모습?

2012-02-28     조영곤 기자
기아자동차는 28일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세단 신차 'KH'(프로젝트명)의 차명을 ‘K9'으로 확정하고 외관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K9 외관은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앞모습은 패밀리룩을 살린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포티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LED 헤드램프, 클래식카에서 영감을 얻은 볼륨감 있는 후드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 후면에는 날렵한 느낌의 면발광 LED 리어콤비램프와 크롬 가니쉬, 범퍼내장형 머플러가 적용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K9은 새로운 럭셔리 대형세단의 시대를 열어갈 야심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