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슬레이트PC, 호주 교육용 PC 시장 첫 진출
2012-02-28 유성용 기자
세인트 캐서린 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은 여러 회사의 다양한 태블릿PC 제품 중에서 삼성 슬레이트PC를 최종 선택했다.
학교 측은 “슬레이트PC가 PC의 특성과 태블릿의 휴대성을 갖췄고 펜으로도 입력할 수 있어 학생들의 인터넷 활용과 PC용 애플리케이션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필기구 사용 능력을 키우기에 적합하다”고 선택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 학교 교사인 폴 카르네몰라(Paul Carnemolla) 씨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테스트 프로그램을 사용해 본 결과 삼성 슬레이트PC가 배우는 측면에서나 지도하는 측면에서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송성원 삼성전자 전무는 "고성능·교육용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휴대성·다양한 입력방식 등 교육 환경에 적합한 슬레이트PC의 특성이 호주 진출을 성사시킨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슬레이트 PC 시리즈7은 PC용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7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도 두께 12.9㎜, 무게 860g으로 얇고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