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국내완성차업체 최초 레이싱팀 만든다
2007-08-16 헤럴드경제신문 제공
GM대우차는 오는 26일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차전’이 열리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창단식을 갖고 레이싱 대회에 본격적으로 참가한다. 이를 위해 GM대우는 4명의 정상급 드라이버와 1명의 감독, 4명의 정비요원, 4명의 레이싱걸 등으로 팀을 꾸렸다.
GM대우는 수개월 전부터 레이싱팀 창단을 위해 감독과 선수, 정비요원 선발작업을 진행해 왔다. 또 지난달부터 국내 처음으로 카레이서 선발대회도 진행하고 있다.
G2X는 오펠과 복스홀이 개발한 차량으로 유럽에서는 오펠GT, 미국에서는 스카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GM대우차는 G2X를 완성차 형태로 100대 가량 국내로 들여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영서 기자(py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