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없는 해리 포터, 헤르미온느 사이에 두고 론과 신경전?

일명 '눈치없는 해리 포터'라는 제목의 사진 몇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눈치없는 해리 포터'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04년 개봉된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의 한 장면이다. 마법부 사람들이 혐오 동물인 벅빅을 죽이려는 모습을 목격한 헤르미온느(엠마 왓슨 분)가 론(루퍼트 그린트 분)의 품에 안겨 눈을 질끈 감고 있는 모습.

그 옆에는 헤리미온느의 등을 감싸 안으며 슬픔을 나누고 있는 해리포터(다니엘 레드클리프 분)가 있다.

이 때 둘 사이에 끼어 멋모르고 헤르미온느를 껴안고 있는 해리포터를 론은 흘깃 째려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