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해품달 외바라기 사랑에 시청자들 뭉클~

2012-03-01     온라인 뉴스팀
윤승아의 가슴 절절한 순애보 사랑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17회에서는 이훤(김수현)과 허연우(한가인)의 8년만의 재회와 키스신과 더불어 허염(송재희)을 짝사랑하는 설(윤승아)의 안타까운 순애보가 그려졌다.

이날 설은 8년 넘게 염을 마음에 품었지만 신분제도의 벽 때문에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가슴앓이를 하다 결국 허염이 사는 집을 방문했다.

허염은 설을 보고 반가움을 나타내지만 설은 하염없이 바라볼 뿐이었다. 시청자들은 연우를 둘러싼 훤과 양명(정일우)의 삼각관계와 더불어 허염을 향한 설이의 외사랑이 이뤄질 수 있을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드라마가 종방을 향해 가면서 연우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사건의 진실이 서서히 고개를 드러내면서 어떤 결말로 치닫을 지 주목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해품달 18회도 본방사수" "설이의 외사랑도 이뤄졌으면 좋겠다" "키스신도 좋았지만 윤승아의 외바라기 눈빛도 가슴아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 MBC '해를 품은 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