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공주 회임, 해품달 비극적 결말 암시?
2012-03-01 온라인 뉴스팀
1일 해품달 18회에서는 이훤(김수현)이 연인 허연우(한가인)의 신분회복과 세자빈 시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훤은 사건수사를 지시한 홍규태(윤희석)로부터 세자빈 시해 사건에 민화공주가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갈등하지만 연우를 위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로 한다.
하지만 여동생인 민화공주가 회임 사실을 알리기 위해 입궁해 훤 역시 맘이 편치 않다.
해품달 원작에서는 세자빈 시해에 가담한 민화공주가 결국 노비로 강등되지만 연우가 훤에게 간청해 3년만에 신분회복을 한다.
해품달이 종방을 향해 가는데 어떤 극적 결말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양명이 연인을 빼앗아간 훤에게 복수심을 갖고 중전의 부친인 영상과 손을 잡는 듯한 모습이 예고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비극적 결말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훤과 허연우, 양명의 삼각관계가 어떤 파국을 가져올지 궁금하다"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사진-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