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없는 해리 포터, 론 눈에서 분노의 불꽃이?!
2012-03-01 온라인 뉴스팀
눈치없는 해리 포터가 포털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자 세 사람이 함께 했던 다양한 사진들이 다시금 시선을 모으고 있다.
문제의 사진들은 지난해 완결된 해리포터 스리즈 중 지난 2004년 개봉됐던 영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의 한 장면, 사진 속에는 헤르미온느가 론의 품에 안겨 슬퍼하고 옆에 있던 해리 포터가 헤르미온느의 어깨를 붙잡고 위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론은 헤르미온느의 애정신을 방해하는 해리포터를 마치 째려보듯이 처다봐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시상식에 참가한 세사람 중 헤르미온느 역이 엠마 왓슨이 해리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더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헤르미온느의 팜므파탈적 매력에 결국 해리포터가 눈치 없는 남자가 됐네~" "헤르미온느가 론과 해리포터의 미묘한 신경전을 즐기는 거 아냐?"라는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장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