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 미라의 정체 밝혀져 화제 "만든 사람 손재주가 대단해~"
2012-03-03 온라인 뉴스팀
영국 BBC방송은 지난달 28일 영국의 성 조지 대학과 호니먼 박물관에서 전설로 불려오던 ‘몽키피시(Monkey fish)’라는 인어 미라를 분석한 결과 ‘종이’로 만들어 졌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몽키 피시’ 미라를 CT촬영, 현미경 검사, X선 투과시험, 3차원 인쇄 등 첨단 기술을 동원해 ‘종이’로 만들어 졌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직접 재연을 하기도 했다.
‘몽키 피시’ 미라는 1919년 영국의 헨리 웰컴이라는 사람이 일본에서 구입한 것으로 1982년부터 호니먼 박물관이 소장해 오고 있다.
인어 미라의 정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인줄 알았는데” “만든거였다니 정성이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B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