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니터, 세계시장 5년 연속 1위
2012-03-04 유성용기자
시장조사기관 IDC는 4일 삼성전자 모니터가 작년 연간 시장 점유율 15.1%(수량기준)을 달성하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 모니터는 세계 IT 경기의 침체 속에서도 중남미와 CIS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선진시장 뿐만 아니라 성장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LED 모니터의 경우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LED 모니터 1천200만대를 판매해 23.3%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며, 2010년 LED 모니터 총 판매량의 4배 이상을 판매했다.
24인치 이상의 대형 모니터 시장에서도 연간 수량 기준 27.5%를 차지함으로써 2위와의 격차를 18%까지 확대하고 선두를 지켰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팀 김정환 전무는 “삼성전자는 늘 모니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고 말하고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 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모니터, 전문가를 위한 초고화질의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업계의 리더에 걸 맞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