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사과, "이젠 연예인이란 사실도 깜빡깜빡"
2012-03-04 온라인뉴스팀
가수 이지혜가 현영의 남편 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지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젠 제가 연예인이란 사실도 깜빡깜빡합니다. 일반인이신 형부를 미처 배려하지 못했네요”라며 “연예인이 직업인 저는 얼마든지 괜찮습니다. 우리 멋진 형부 보호 부탁드릴게요”라고 전했다.
이지혜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실수니까 현영도 이해했을 거예요” “축하하는 마음이 앞서 실수를 한 것 같은데 앞으론 조심하세요” “두 사람의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혜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행복해 하는 언니^^ 감동의 눈물도 보였음”이라는 글과 함께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현영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현영의 남편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은 채 그대로 올라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이지혜는 곧바로 자신이 공개한 사진들을 삭제한 뒤 사과의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