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남편 알고 보니 '바람의 파이터' 최배달 조카 손자
2012-03-05 온라인 뉴스팀
현영 남편이 최배달 조카 손자인 사실이 알려졌다.
5일 오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3일 현영과 결혼한 네 살 연상 남편이 최배달(본명 최영의)의 조카손자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월 현영이 열애발표를 했을 당시부터 알려지며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그러나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으로 인해 현영 남편에 대한 네티즌 궁금증이 증폭되며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한편, 1923년 전라북도 김제에서 태어난 최배달은 영화 '바람의 파이터' 실제 등장인물이기도 하다.
한때 맨손으로 소와 대결해 소를 죽이는 등 자신의 무술을 선보이기 위해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를 다녔다.
이후 극진회를 공식 설립한 후 관리감독을 맡았으며, 1994년 8월 폐암으로 사망했다.
현영 남편 알고 보니 최대발 조카 손자인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편에게도 잠재된 파이터 본능이 있겠네요", "부부싸움은 안 하는 게 현명할 듯", "최고의 스펙을 가진 남편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